조형언어로 해석하는 미술표현 출판기념
김재완 기자 = 2023년 9월 6일 오후 5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1층 본관에서 농사미술 소쿠리 장완영 전 조형언어로 해석하는 미술표현 출판기념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림만선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개막식에는 김복영 박사 (미술평론가) 축사, 이남찬 광화문아트포럼 회장 축사, 장완영 작가 가족소개 와 인사말, 김기종 뮤지컬 배우 겸 팝페라 가수의 축가로 개최되었다.
한편 신종섭 한국미술협회 상임고문, 엄종섭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이태길 신작전회 회장, 신항섭 미술평론가, 전준 전서울대학교 미술대학교수, 정명회 광화문아트포럼 고문, 한근석 광화문아트포럼 운영위원장, 박미숙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서성근 분당작가협회 고문과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했다.
작가노트
농사시 (農事詩)
고향의 농삿일을 테마로 한 사계의 풍광-
그리고 시장속 삶의 먼지와 일상
조형언어를 바탕으로 한 농사시의 회화적 이미지-
붓을 사용하지 않고 물감튜브와 나이프로
표현의 주장을 찿는다
선행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흙의 냄새-
형태들을 임의적으로 생성한다
작품속에서 대지의 수평선은 없다
그것이 공간의 사고를 다양하게 한다
임의 공간에서 표현의 사유를 찿는다
시각 중량의 배분을 생각한다
동적 균형에서 사고의 동세를 얻는다
모순비례와 공간속의 사고유희가 즐겁다
불가시(不可視)선으로 생기는 조형언어를 읽는다
면의 중첩으로 생기는 숨은 공간을 들여다 본다
때론 은유적 표현이 시감정을 깊게한다
농부와 농부들- 그 속에는 향기가 있다.
그 향기는 꽃보다 진하다
단순선으로 암시되는 형태로 설명을 생략한다
농사미술- 표현의 생략은 사유의 해방이다
그래서 외관을 생략한다
농사경~ 거기에는 부모님의 희노애락이 있다
눈에 보이는 것 보다
마음속에 쌓여있는 상황을 그린다
장 완 영 (張 完 泳)
중앙대(서라벌예술대 미술학과) 동 대학원 졸업
국립 강원대학교 예술대학장/조형예술연구소장
미국 서던 일리노이주립대 연구교수
대한민국 미술대전 및 강원도,경기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전국미술대학 학문평가위원장 (교육부)
개인전12회/ 한국현대미술 원로작가 100인전(미술세계)
대한민국 정부 근정포장/ 기념우표 제작 최우수상 수상
광화문아트포럼 ‘올해의 작가상’/ 강원도 문화상 수상
현, 국립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서울 강북미술협회 고문/ 광화문아트포럼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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