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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15시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위원장 김충환)가 북한 로켓 발사에 따른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외통위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정부의 강력한 대응과 함께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북한의 로켓 발사 강행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의원들은 특히 북한 도발행위에 대한 주변국과의 공조와 함께 북한의 추가 도발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이번 로켓 발사 실험에서 실패한 만큼 강성대국 완성을 위한 명분으로 추가 도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북한 광명성 3호는 발사된 지 1~2분 후 공중에서 폭발해 20여개 조각으로 분리되면서 서해상에 추락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광명성 3호가 궤도에 오르지 못해 실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군 당국과 로켓전문가들은 북한 광명성 3호가 실패한 정확한 원인 분석에 돌입했다.
한국사진방송=이성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