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CJ ENM / 아우라픽처스
영화부터 드라마, 뮤지컬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유준상이 영화 ‘소년들‘에서 엘리트 형사 ‘최우성’으로 분한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
배우 유준상은 최고 시청률 45.3%를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귀남’ 역으로 ‘국민 남편’에 등극한데 이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왜그래 풍상씨’, 액션과 판타지 장르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경이로운 소문’, ‘환혼’ 시리즈, 다채로운 모습을보여준 영화 ‘리턴’, ‘이끼’, ‘하하하’, ‘표적’, 뮤지컬 ‘그날들’, ‘삼총사’, ‘영웅본색’까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폭넓은연기 경험과 무한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베테랑 배우로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사건 실화극 ‘소년들’에 합류했다.
(C) CJ ENM / 아우라픽처스
’소년들‘에서 유준상이 맡은 ‘최우성’은 우리슈퍼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동네 소년들을 검거한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형사로 해당 사건을 일사천리로 해결해 전북청 수사계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최우성’은 우리슈퍼 강도치사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황반장’(설경구)을 사사건건 방해하며 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정지영 감독이 “유준상이 가진 선한 얼굴로 악역을 연기할 때 더 설득력이 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힌 가운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유준상은 대사 톤부터 헤어스타일,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까지 색다른 변화를 모색하며 정지영 감독과 많은 논의를 거쳤다는 후문. “스스로도 나 같지않을 정도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 이라며 오랜만에 악역을 선보인 유준상은 관객들이 화가 날 수밖에 없는 인물의 면면을 체화하기 위해 모티브가된 사건에 대한 자료 조사부터 캐릭터의 세밀한 부분까지 고민을 거듭했다고 알려져 그가 새롭게 도전한 악역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베테랑 배우 유준상의 연기 변신은 영화 ’소년들‘을 통해 오는 11월 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사진방송 김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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