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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0월 25일(수) 오후 2시 CGV여의도에서 지난해 청룡영화상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지난 2022년 11월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영광의 수상자 박해일, 변요한, 오나라, 김동휘, 김혜윤이 참석한다. 뛰어난 연기로 대중들과 평단을 사로잡으며 청룡영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들은 역대 수상자들의 뒤를 이어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헤어질 결심’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지난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박해일이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사극부터 액션, 드라마까지 장르 불문한 활약을 펼쳐온 박해일은 지난 2011년 '최종병기 활’에 이어 11년 만에 두 번째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변요한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 해상과 육지 전투에 모두 능한 왜군 수군 최고 사령관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장르만 로맨스'에서 유쾌하면서도 통통 튀는 역으로 매력을 보여준 오나라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장편 영화 첫 주연작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신인 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동휘는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수상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불도저에 탄 소녀'에서 거친 액션 연기와 파격 변신을 시도하며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김혜윤도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 수상의 기쁨을 되새긴다.
한편,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4일(금)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사진방송 김은옥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