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김재훈기자 (제주) = 2023 시즌 서른 한 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3'(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2백만 원)'이 지난 11월 2일(목)부터 오늘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1야드)에서 열렸다.
성유진 프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있다.
결승전이 펼쳐지고 있는 이곳 제주 엘리시안골프클럽 에는 흐린 날씨에 선수들이 제시간에 경기를 시작했지만 11시 45분 부터 12시 18분까지 비로 인해서 경기가 중단되었다. 선수들은 홀 근처에 대피하면서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다가 30여분 후에 경기가 제기되어 다시 각자의 홀로 이동해 경기를 시작했다. 이승연(SK네트웍스) 프로가 2번, 3번, 4번 까지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 3타를 줄여서 -13 언더파 김재희(MEDIHEAL) 프로와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었다.
어제 1위로 오늘 결승에 오른 성유진(한화큐셀) 프로는 1번 홀 보기로 시작해서 4번 홀 파 4에서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서 더불보기로 2타를 잃고 뒤로 물러나기도 했다.
성유진 프로가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있다.
오후 2시 9분에 비로 인해서 경기가 2차 중단이 되었다. 비로 인해서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어서 경기 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오늘 경기를 취소하고 어제까지 3일 경기로만 이번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성유진이 우승했다. 성유진은 어제까지 1위로 달리고 있었으나 오늘은 5타를 잃고 공동 12위 까지 내려갔으나 기상악화로 인한 오늘 경기 취소로 어제까지 경기 결과로 1위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성유진 프로가 1번홀 파 5 에서 우드로 그린을 공략하고 있다.
성유진은 2000년 생이다. 2018년도에 KLPGA에 입회해서 통상 2승의 우승 기록이 있다.
통산 상금으로 1,461,656,289원 을 수령했다. 올해 시즌 상금은 522,908,590원으로 상금순위 14위에 올라있다. 대상포인트는 221점으로 21위에 있고, 평균타수 71.4583으로 11위, 드라이버 비거리는 243.6842 yad로 25위에 있다. 올해 23개 대회에 참가해서 우승을 1번 했고, 탑 10에 5번 들었으며 21개 대회를 컷 통과했다. 2022년 6월 롯데오픈 에서 우승을 했고, 2023년 5월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이 있다.
김재희 프로가 1번홀 에서 두번째 샷을 하고있다.
오늘 경기가 취소되었지만 김재희(MEDHIEL) 프로가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생에 첫 우승의 문턱에 다가갔었다. 오늘 악천후로 경기 중단은 김재희 프로에게는 불운이었다.
김재희 프로가 홀컵을 향하고 있다.
김재희 프로는 2001년 생으로 2019년 11월 KLPGA에 입회했다. 소속은 메디힐에 속해있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통산상금 704,906,134원이다. 올해 2023년 시즌 상금은 332,265,204원으로 상금순위 30위에 올라있다.
평균타수는 72.0122로 24위에 있고, 드라이버 비거리는 243.9849 yad 로 25위에 있고, 페어웨이 안착률은 74.7338 로 33위, 그린 적중률은 71.8835로 19위에 있다. 평균퍼팅수는 30.5366으로 5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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