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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문 탐방 2
등록날짜 [ 2012년04월22일 13시53분 ]
두번째 일주문 탐방은 벗꽃놀이를 겸해서 지리산쪽을 택했다. 경남 하동군에서 6개의 사찰이 있으나 일주문이 있는 곳은 쌍계사 한 곳이고 구례군에는 12개의 사찰중 화음사와 천은사 두곳에 일주문이 있었다.

1) 상계사 :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이라하며 옛부터 영산으로 숭배되어 왔다. 쌍계사는 삼신산의 하나라로 방장산(方丈山)이라 불리는 지리산의 남쪽에 위치한 조계종 제13교부 본사이다. 서기 723년(신라 선덕와 22년) 삼법, 대비 두 스님이 창건 하였고, 정강왕이 바위사이를 흐르는 두 계곡물이 절입구에서 만나므로 쌍계사라는 이름을 하사 하였다.



2) 화엄사 : 서기 544년(백제 성왕 22년) 연기조사께서  창건,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버렸으나 1630년(조선 선조 30년) 나라의 지원을 받아 벽암선사에 의해 전각이 복원 되었으며 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이다



3) 천은사 : 서기 828년(신라 흥덕왕 3년) 인도의 덕운스님이 창건 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 지어진 극락보전 상량문에 의하면 875년(당 희종 건부  2년) 에 연기(도선국사)가 창건 하였고 후에 덕운이 중수 하였다고 적혀있다. 임진왜란때 대부분 소실된 가람을 중건하고 1679년(숙종 5년)에도 단유선사가 절을 크게 중수하여 감토사에서 천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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