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방제21정이 위험 유해물질를 희석 하기 위해서 소화포를 쏘아 모으고있다
위험 유해물질을 제거 평택 해경직원이 방제복을 제독 하고있다
참가한 평택 해경 직원이 위험 유해물질 대응훈련에 가상 환자를 이송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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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유해물질을 제거한 평택 해경직원이 방제복을 제독 하고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4월 19일 오후 3시, 평택당진항 현대제철 부두에서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해양환경 관리공단, 현대 제철 등 기관,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위험 유해물질(HAS) 유출 사고를 가상한 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간 약 208만톤의 위험․유해물질이 선박을 통해 운송되는 평택 당진항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육상에서 생성된 유해물질이 선박으로 이송되는 도중 시설이 파손되어 육상 및 해상으로 유출된 사고를 가상하여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해양경찰 방제 대응팀, 현대제철 소방대 등이 방제 장비를 동원하여 인근 주민 대피, 피해 예측, 오염 물질 탐지 및 제독 등을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또, 해상에서는 해양경찰 방제정과 경비정 2척을 비롯 항만청 행정선, 해양환경 관리공단 및 민간업체 방제선 등 5척이 동원되어 해상으로 유입된 위험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훈련이 육상과 동시에 시행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매년 바다를 통한 위험유해물질의 이 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HAS는 유출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주요 위험유해물질을 취급하는 해양시설, 유관기관 등과 협력 하여 대응 훈련을 반복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평택 해양 경찰서 경장 : 박세은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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