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선 작가 초대전 갤러리내일
김재완 기자 = 2024년 1월 19일 오후 2시 광화문 내일신문사 갤러리 내일(대표 박수현)에서 신년초대기획전 김소선 작가 초대전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본 전시는 1월 31일까지 열리다.
김소선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63학번으로 60세에 들어 민화의 호랑이를 만나 20여년 넘게 호랑이와 함께하였다. 김소선 호랑이 그림을 볼 때 유의할 점은 그림이 유화라는 사실이다. 유화의 묵직함과 불투명성을 그대로 활용하는가 하면 때로 수채화 느낌으로 민화 호랑이 유화를 만들어낸다.
우리 전래의 민화를 유화라는 서양 회화의 기법으로 소화하여 한국의 전통과 풍속, 그리고 모종의 민족적 정신을 세계인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글로벌한 감각과 형식으로 승화한 것이 김 작가 호랑이 그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민족적인 내용을 세계적인 형식으로 융합하여 확장성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표현의 영역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너희가 잊으면 안될게 있단다.
우리가 많은 일을 겪어도 재앙이 언제나 이기는게 아니란걸 명심해야해 "
-김소선의 그림 이야기 중-
2024년은 갑진년이다. 갑은 나무이며 동쪽이며 푸른색이다. 진은 용이다. 그래서 푸른 용의 해. 용은 왕을 상징하며 호랑이와 함께 우리를 지켜주는 벽사의 의미가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호랑이뿐만 아니라 과학의 도움으로 그린 우주의 풍경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룡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소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주요 개인전
2023. 1.6-1.18서울 갤러리 내일 초대전
2022. 1.21/2.3 서울 갤러리 내일 초대전
2018. 10 - 2019. 3 강원도 고성군립 미술관 초대전.
2018. 3 서울국회 아트갤러리초대전.
2015. 8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초대전.
2014. 9-2015. 12 무주 국립 태권도 박물관 초대전.
2008. 9 - 10노르웨이 베르겐 국립 미술관 초대전
2008. 1 - 3 영국 런던 한국 문화원 개원전
2007. 8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초대전.
2006. 12 - 2007. 1서울 경운박물관 초대전
2006. 4 - 5일본 토바시 미키모토 진주도 박물관 초대전
2005. 6 - 7에콰도르 키토 국립박물관 초대전
2005. 5 멕시코 멕시코시티 PEMEX(멕시코 석유공사) 초대 한인 멕시코 이주 100주년 기념전.
2005. 5 미국 시카고 시립 도서관아시아의달 기념전
2004. 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박물관 초대전.
2004. 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호텔 한-인니 수교 31주년 기념 한국미술전
2002. 9 미국 시카고 선센터 초대전
2002. 10 미국 시카고 노스이스턴 일리노이 주립대학초대전
2001. 8 - 10 경기도 광주 제 1회 세계도자엑스포 초대전.
2001. 8 일본 나고야주일 나고야 한국 영사관 초대전
2000. 10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제1회 광주 도자엑스포 홍보전
2000. 9 일본 오사카 한국 관서문화원 도자엑스포 홍보전.
그룹전
국전, 한국미술협회전, 한국전업작가전, 아름다운 서울 그림전,한국의 사계전, 예담회전, 한울회전, 63동문전, 빌라다르전,각종 아트페어등 그룹전 다수.
소장처
다수의 저명인사와 국립 국회도서관을 비롯 박물관, 대사관, 호텔등의 소장처가 있슴.
강의
가천대학교 사회교육원 위촉 교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