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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의 공동 투자배급작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관객과 평단의 꾸준한 호평 속 장기 흥행에 돌입한 가운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추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셀린 송 감독과 배우진의 시너지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셀린 송 감독은 자신의 첫 연출작인 만큼 열정적이고 섬세한 디렉팅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을 이끄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해성’ 역할의 유태오와 ‘나영’ 역할의 그레타 리가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는 장면과, 배우들이 셀린 송 감독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그들의 열정과 화기애애한 촬영장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에는 뉴욕 로케이션의 매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포스터의 배경이 된 브루클린 제인의 회전목마를 포함하여 ‘해성’과 ‘노라’가 거닐던 공간들, ‘노라’가 ‘아서’를 만난 작가 레지던시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는 영화 속 명장면들을 다시금 떠오르게 한다.
이처럼 제작진과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로 완성된 2024년 최고의 멜로 '패스트 라이브즈'는 지금 바로 전국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