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정민 메이저 퀸" 의 자리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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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4년04월28일 16시49분 ]

이정민 프로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있다.

한국사진방송 김재훈기자 (양주) = 2024 시즌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지난 4월 25일 (목)부터 오늘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렸다.

이정민 프로가 메이저 대회에서 통상 11승을 달성했다.

이정민(한화큐셀) 이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 퀸의 자리에 올랐다.

통상 11승, 메이저 대회 첫 우승 기록이다.

우승 상금으로 2억 3,400만 원을 받았다.

이정민은 오늘만 6타를 더 줄여서 -23언더파 단독 1위로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오늘 이정민에게는 대적 할 만한 경쟁자가 없었다. 2위와 4타 차 선두 자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민 프로가 우승 트로피에 입마춤을 하고있다.

오늘 대회 마지막날 이정민(한화큐셀) 프로는 -17 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했다.

아정민 프로는 오늘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기 시작하면서 3번,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고, 다시 6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 내면서 전반에만 6타를 줄여서 -23언더파 단독 선두로 대회마지막날 전반 라운딩을 마쳤다.

이정민 프로가 캐디(황강열)와 함께 우승 기념찰영을 하고있다.

후반 들어서 아쉬움이 있었다. 노보기 플레이기 끝나면서 10번 홀 파 4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다.

티샷을 244.7 yad 보내놓고, 두 번째 샷을 했지만 공은 홀컵을 지나서 22.4 yad 멀어진 곳까지 굴러갔다.

여기서 롱 퍼팅을 했지만 공은 홀컵 오른쪽으로 굴러 2.7 yad 지점에 멈췄다. 홀컵까지의 거리는 2.7 yad였으나 이정미 프로는 파 퍼팅을 놓치고 여기서 아쉬운 첫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록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16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1타를 더 줄였다. 최종 -23 언더파 이다.

전예성 프로가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있다.

어제 -7언더파 공동 17위로 오늘 결승에 오른 전예성(안강건설) 프로도 오늘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에만 7타를 줄였다. 어제 이정민 프로가 보여준 경기력이 오늘 전예성 프로에게 그대로 전해진 듯했다.

후반 들어서도 12번 홀, 14번, 15번, 17번 홀에서 4타를 더 줄이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1타를 더 줄여서 -19언더파 단독 2위까지 성적을 끌어올렸다. 오늘만 12타를 줄여서 60타로, 코스레코드 18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본 대회 역대 메이저 대회 최소 스트로크 기록은 2011년 최혜정 33회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챔피언십' 4R에서 12언더파 60타 기록이 있고, KLPGA투어 최소 스트로크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은 2017년 '박세리 INVATIONAL' 2R에서 이정은6(OK저축은행) 프로가 12언더파 60타로 코스 레코드를 기록한 전적이 있었다.

전예성 프로는 통상 1승의 우승 경력이 있다. 2021년 '에버콜라겐퀸즈크라운' 대회에서 -19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해서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을 받았다.

올해는 5개 대회에 참가하여 탑 10에 2번 이름을 올렸고, 상금으로 117,744,657 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