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재즈씬의 떠오르는 샛별, 에레나 테라쿠보 첫 내한공연
“Sax is like my voice. I like every music, especially jazz and bebop.”
“색소폰은 마치 저의 목소리 같아요. 저는 모든 음악을 좋아하는데
특히 재즈와 비밥을 더 좋아해요”
뉴욕 재즈씬의 가장 핫한 아티스트의 첫 내한!
9살때부터 색소폰을 연주하며 18세에 발표한 첫 음반으로 재즈 전문잡지 스윙저널의 골드 디스크상을 수상한 저력이 있는 일본 삿포로 출신의 색소포니스트 에레나 테라쿠보는 현재 미국 뉴욕에서 활동중인 가장 주목받는 젊은 색소폰 연주자 중 한명이다. 피아니스트 에멧 코헨과 함께 연주한 하우스 콘서트 영상으로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2022년 UN의 어셈블리 홀에서 열렸던 세계재즈의날 글로벌 올스타 공연에서 재즈계의 거장들과 함께 공연하며 국제적인 수준의 젊은 아티스트로서 인정을 받았다. 피아노의 거장 케니 배런의 콰르텟에서 연주하며 최근 알토 색소포니스트 빈센트 헤링과 소울 케미스트리라는 하드밥 그룹으로 유럽 투어를 마쳤던 그녀가 드디어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국내 최고의 재즈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무대!
이번 공연이 기대되는 이유는 환상적인 연주를 들려줄 한국 재즈 뮤지션들과의 협업이다. 2024년 세계재즈의날을 기념하여 진행되었던 서울재즈페스타에서 재즈 피아노의 거장 베니그린과 함께 연주했던 베이시스트 김영후와 드러머 서수진, 그리고 한-중-일 재즈 아티스트들과 함께 ‘아시안 재즈 올스타즈’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던 강재훈이 이번 에레나 테라쿠보의 한국 투어에 함께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명의 리듬섹션이 에레나 테라쿠보를 만나 매우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의 재즈씬을 대표하는 젊은 연주자들의 첫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이번 공연은, 국경을 초월하여 뛰어난 재능과 역량을 겸비한 젊은 연주자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전통에 기반을 둔 비밥과 하드밥의 향연!
여러 인터뷰를 통해 비밥이라는 장르를 특히 좋아한다고 언급해온 그녀는, 찰리 파커, 캐논볼 애덜리, 그리고 그녀의 멘토인 빈센트 헤링과 같은 전형적인 미국 정통 재즈의 알토 색소폰 연주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놓쳐서는 안 될 무대이다. 이번 첫 내한공연에서는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색소폰 연주의 진가를 느껴볼 수 있으며 전통 재즈에 기반을 두고 비밥, 하드밥과 같은 스트레이트 어헤드 계열의 흥겹고 흥분되는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6월6일 대구 베리어스 재즈클럽을 시작으로 6월7일 전주 더바인홀, 6월8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플레이재즈페스티벌, 그리고 6월9일 세종 재즈인랩 공연까지 그녀의 첫 내한공연 투어는 1940~5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저돌적이고 거침없는 비밥 장르를 현대적으로 재현하며, 듣는 것 만으로 관객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아티스트 소개>
에레나 테라쿠보 (알토 색소폰)
- 일본 삿포로 출신, 9살 때 색소폰 연주 시작
- 2010 첫 음반 “North Bird” 발매 및 스윙저널 골드 디스크 수상
- 버클리 음대 학사, 맨하탄 음대 석사 졸업
- 도쿄 재즈 페스티벌, 삿포로 시티 재즈 페스티벌, 재즈위크 오사카, 나고야 재즈 페스티벌 등 다수의 일본 재즈 페스티벌은 물론 몬테레이 재즈 페스티벌, 빈타운 재즈 페스티벌, 찰리 파커 페스티벌 등 미국 및 유럽의 다수 축제에서 연주
- 2022 세계재즈의날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 출연
- 현재까지 6개의 리더작 발표
강재훈 (피아노)
- The Juilliard School Jazz Studies 석사
- Berklee College of Music Performance 학사
- 2016 Parmigiani Montreux Solo Jazz Piano Competition Semi-finalist
- 2010 자라섬국제재즈콩쿨 심사위원상
- EFG London Jazz Festival,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등 연주
- Jimmy Heath, Jon Faddis, Russel Malone 등 재즈의 거장들과 협연
- 웅산 밴드,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 김주환 밴드 등 멤버
- 한양대 출강 외
김영후 (베이스)
-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 Manhattan School of Music - Master of Music (Jazz)
- Berklee College of Music -Bachelor of music (Performance)
- 김영후 빅밴드 “범인류적 유산” (2022) 을 비롯해 3장의 정규앨범을 발표
- Monterey Jazz Festival, London Jazz Festival - K Music Festival, Enjoy Jazz Festival(Germany), Santo Domingo Jazz Festival, Taichung Jazz Festival,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등 세계유수의 재즈페스티벌, 그리고 Jazz Standard(NYC), Smalls(NYC) Regatta Bar(Boston)등에서 공연
- Joe Lovano, George Garzone, Benny Green, Donny McCaslin, 김광민, 조윤성등과 함께 연주
서수진 (드럼)
- 서수진 코드레스 퀄텟, 서수진 컬러리스 트리오, 밤새, 니어이스트 퀄텟 멤버
- 4장의 정규 음반 발매
- 2018 International Songwriting Competition Jazz 부문 3위
- 2019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음반'수상 (Near East Quaret)
- 2019 Jazz Korea Festival (독일, 이탈리아, 터키, 헝가리) 초청 - 서수진 CHORDLESS QUARTET
- 2020 The Best Jazz on Bandcamp 선정 (Coloris Trio)
- 2020-2021 독일 Jazz Ahead Showcase 초청 (Chordless Quartet)
- 2021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연주상' 수상 (Coloris Trio)
- 영국 런던 K Music festival, 싱가포르 Jazz in July, Enjoy Festival Germany,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다수 페스티벌 초청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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