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섬 이야기” 수림문화재단 이색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본방 김석은 기자도 금상 수상
충무아트홀 갤러리(신당역) 5월 10일(목)~5월16일(수)
장시은씨의 대상 수상작
수림문화재단은 오는 5월 10일(목) 오후 2시 ‘2012 수림문화재단 사진공모전’의 시상식과 사진전시회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사진예술분야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아마추어 사진작가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사진공모전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섬 이야기”라는 부제로 지난 3월부터 사진공모와 출사를 통해 진행했다.
특히, 기존의 사진공모전과는 달리 일반사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출사대상자를 선정하고, 섬투어와 출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을 대상으로 시상식과 사진전시회를 진행함으로써 첫 번째 사진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진동호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받았다.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섬 출사는 연평도와 안면도, 거문도와 백도, 진도와 완도 등 3개 그룹으로 나누어 1개 팀 당 5명씩 총 15명의 아마추어 사진동호인들이 참가했다.
특별한 주제의 제한 없이 “섬”과 관련된 내용으로 촬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과 수상작들이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프리랜서 방송작가인 장시은씨가 전남 완도에서 촬영한 “Shining Through”가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거문도, 백도에서 촬영한 김석은 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사진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인 장시은씨는 “사진을 즐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사진공모전에 참여했는데, 뜻밖의 대상수상 소식에 놀랐다. 2박 3일 동안 전남 진도와 완도에서 바라봤던 봄 바다의 싱그러움이 아직까지 선하다. 좋은 추억과 행복한 사진소재를 만들어 준 수림문화재단에 감사 드린다“ 고 밝혔다.
이번에 사진공모전과 전시회를 주최한 수림문화재단은 2009년 인간•문화•미래•창조의 가치를 내걸고, 대한민국을 세계 으뜸가는 문화국가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는 문화입국(文化立國)의 웅지를 담아 설립한 문화재단이다.
한편, 15명의 출사자가 만드는 아름다운 섬의 이야기와 봄 바다의 낭만이 담긴 사진전시회는 16일(수)까지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한편 금삼을 수상한 김석은씨는 한국사진방송 기자로 갤러리에 좋은 작품들을 많이 발표하여 회원들 사이에 내공이 출중한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문의: 더컬쳐스토리 02-3454-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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