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들에게 "선유도" 라고 하면 "선유도 공원"을 생각하겠지만 전라도사람들에게 "선유도"라 하면 이번에 뚫린 새만금의 섬 "선유도"를 생각하게 될것입니다.
(네이버지도발췌)
선유도의 면적은 2.13㎢이고 인구는 534명(2001)이며, 신시도·무녀도·방축도·말도 등과 더불어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섬의 북단에 해발 100여m의 선유봉이 있는데, 그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선유도라 불리게 되었다. (네이버백과사전 발췌)
기자가 선유도를 찾은것은 4월말 새만금 간척지 매립행사를 열고 있을 무렵이었지만 막히는 새만금을 뒤로하고 선유도로 향하는 배에 올랐습니다.
선유도를 배로 돌면서 보이는 아름다운 섬들의 이름을 일일히 들을수는 없었지만 그 비경은 너무나도 아름다습니다.
현재 선유도는 날씨도 많이 덥지 않아 낚시를 하기에도 좋으며 현재는 광어 우럭 놀래미등의 고기가 많이 잡히고 있습니다.
이제 새만금도로도 시원하게 뚫리고 선유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게될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며 한참 배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들이 많이 부산해 보였습니다. 이번 여름 선유도로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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