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5월 13일 오전 8시 15분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남쪽 0.5마일 해상에서 승선원 16명이 타고 낚시 영업 중이던 어선(7.93톤)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선장에 의해 즉시 진화되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 2척을 오전 8시 30분 현장에 도착시켜 승객을 대피시키고, 낚시어선 기관실의 잠재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가 신속하게 진화되어 승선원 16명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은 경비정 1척과 122해경구조대를 추가 투입, 사고 원인을 조사한 후 사고 선박을 예인하여 13일 오후 10시 30분쯤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 입항시켰다.
평택해경은 선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보도자료:평택해경/경장 박세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