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개최된 수사 전담요원 경진대회에서 수사 서류를 작성하는 평택해경 경찰관.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는 5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 까지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파출장소, 경비함정 수사 전담요원 30명을 대상으로 ‘수사 전담요원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사 전담요원은 파출소나 경비함정에서 근무하면서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최우선으로 출동하여 경찰서 전문 수사요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채증, 현장보존, 기초 수사 등을 실시하는 경찰관이다.
현장 요원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 운용 요령 △피의자 신문조서, 참고인 진술조서 작성 △증거물 채증법 △압수 수색 관련 서류 작성 △수사보고서 및 송치서류 작성 등을 실무 위주로 종합 평가하게 된다.
특히 평택해경은 출제되는 문제를 주관식으로 구성하여 전담요원의 수사실무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사 전담요원은 서장 표창을 수여받게 되며, 오는 5월 25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경진 대회에 평택해경 대표로 참가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범죄 현장에서의 법 집행능력을 향상시켜 대국민 만족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기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현장 수사요원의 실무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제공:평택해경 경장/박세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