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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보건소 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심폐소생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우리가족 하트세이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가족 하트세이버」는 5월 19일과 6월 16일 두 차례에 거쳐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하며,
가족 단위로 참여하면 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선착순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일반인은 교육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생은 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 확인서도 발급해 준다.
「우리가족 하트세이버」는 평일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 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과 방학 중에 교육을 편성하였고,
심폐소생술 및 생활 속 응급 처치법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심정지 관련 연구기관에서는 교육 및 홍보의 효과 덕분에
서울지역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심정지 환자 생존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며, 양천구는 앞으로 다각적인 교육 편성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가족 하트세이버」 프로그램 운영과 신청방법 등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양천구청 의약과(☎2620-3920)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