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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준법정신이 투철한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대한 모범업소 지정 신청을
오는 5월 31일(목)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심사기준은 양천구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부동산중개영업을 하면서
행정처분 등의 결격사유가 없고, 서울시 외관 디자인 준수 및 저소득주민
무료중개서비스 시행 등 16개 항목이다. 면허세 등 각종 세금이 체납된
경우에는 선정심사에서 제외한다.
모범업소 신청서는 양천구청 부동산정보과(☎2620-3474)
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2653-0086)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업소는 심사표에 따라 양천구지회의 1차 심사와 구청의 2차
심사를 거치며, 심사결과 2개 업소를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한다.
지정된 업소에는 6월 중 지정표찰을 수여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4개 중개업소를 모범업소로
지정한 바 있으며,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 사업’을 통해 중개업
종사자들은 전문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주민에게 보다 품격
있는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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