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19~39세 고립·은둔 청년 부모, 가족 매주 토요일 오후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청년미래센터는 고립·은둔 자녀를 둔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에 사는 19~39세 고립·은둔 청년을 가족으로 둔 부모나 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이달 9일~27일이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네이버 구글폼 https://naver.me/5eUGYFAf이나 행사 안내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교육은 이달 28일~11월2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미추홀구 주안스포츠문화센터에서 2시간씩 모두 6회 열린다.
1~5회 강의는 김지연 창의앤심리연구소장이 맡아 부모 자신을 찾고 자녀를 이해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한다.
‘고립·은둔 청년 이해하기’ ‘내가 알고 있는 나의 모습’ ‘우리 아이에 대해 알고 싶어요’ ‘일상적인 대화 나누기’ ‘내가 할 수 있는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나와 자녀의 스트레스 다루는 방법을 들려주고 부모, 자녀 대화법 강의에선 자주 하는 대화 방법을 점검해 본다. 또 우리 가족이 가진 장점을 고민하고 같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마지막 강의는 고립 은둔 경험을 가진 이우영 강사가 맡아 부모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한다. 이 강사는 현재 서울시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와 금천누리종합복지관에서 상담지원가로 활동 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청년팀으로 전화(070-4153-5762)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