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란 예술감독 "많은 소리꾼의 등용문이자 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
33인의 차세대 명인들이 빛낸 우리소리축제가 3일간 여정속에 마무리
사단법인 우리음악연구회(이사장 김혜영)는 20~22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제2회 우리소리축제'를 개최했다.민요 소리꾼 유현지를 비롯한 24명의 개인과 단체팀을 3팀을 선정하여, 총 33인의 경.서도,동부,송서율창,가야금병창 중심의 소리꾼들로 무대를 구셩해 볼거리를 더하였다.
김혜란 예술감독은 "우리소리축제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젊은 소리꾼들의 무대로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소리꾼의 등용문이자 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우리음악연구회는 초대이사장인 김혜란 명창(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보유자)이 1994년 한국의 전통음악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취지로 설립했다. 또한 우리소리축제는 1999년 기획된 '차세대명인전'을 기반으로 시대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재해석한 기획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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