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OF JAN SAUDEK
얀 샤우덱 사진展
'로맨티시즘과 에로티시즘 사이'
체코를 대표하는 위대한 예술사진가 얀 샤우덱
그의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 161점이
한국에서 최초로 전시됩니다!
장 소 : 인사아트센터 5.6전시장 _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8 인사아트센터
일 시 : 2012년 5월 26일 ~ 7월 15일
관람시간 : 오전 10시~ 오후 7시 (종료 1시간전 입장 마감)
관람요금 : 8,000원-일반 / 6,000원-할인(단체10명이상,경로,장애,국가유공자)
맹렬히 비난받는 동시에 사랑받고
경멸시 되면서도 기념비적인
저주받으면서도 숭배받는 위대한 예술사진가 얀 샤우덱!
그의 카메라는 언제나 마술지팡이처럼 인간의 사랑, 욕망, 감정이
잘 드러나는 그만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색이 표현되는사진을 만들어 냈다.
이를 감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흥미롭지만 그의 작품을 통해 "로맨티시즘과 에로티시즘 사이"에
대한 우리의 정체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점에서 이번전시의 의미가 더욱 값지다.
There is a land of men and a land of women live in,
and between those two worlds a war rages – and there is no end to it...,1989
Purgatory No. 2,1987
*
모든 여성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Every Woman is the Most Beautiful in the World.
나는 수많은 일출과 일몰을 보았다.
켄터키에서 무지개를 보았고
카마르그의 야생 백마와 커다란 검은 소들도 보았다.
뉴욕에서 산을 이루는 파도를 본 적이 있다.
고향에서 맑은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경탄에 찬 눈으로 바라보았다.
산에도 가보고 끝이 없는 숲도 걸어보고,
모든 종류의, 최고의 경이를 보았다...
그러나 한 번도, 단 한 번도, 여성만큼 아름다운 것은 보지 못했다.
“여성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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