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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ANA(대표 최영범)대박,
화장품과 미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2012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가 24일 개막됐다. 평일인데도 오전10시경 문을 열자마자 많은 여성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었다. 이들은 제각각 아름답게 전시된 수 천 여종의 화장품 향기를 맡고 직접 발라보며 화장품과 미용기기에 눈망울을 반짝이며 관심을 보이고 전문 미용인에게 자신의 긴 생머리를 맡긴 채 거울로 변화를 지켜보고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의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아보기도 한다. 이들 중에는 중국어와 일어 등 한국 화장품과 미용 산업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들의 대화도 쉴 새 없이 들려온다.
한편 저마다 아름다움과 기능을 뽐내게 잘 꾸며진 수많은 전시관 중에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전시관들도 많았는데 여성들이 관심을 갖을 수밖에 없는 제품을 전시해서 그런 경우도 있고 또는 공격적인 마케팅 홍보를 펼쳐서 그런 경우도 있는 것 같았다.
B.S KOREA(대표 최영범 http://www.vodana.us)의 VODANA전시장엔 유독 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많은 관객들이 몰리는 이유가 궁금하여 눈여겨보니 우선 관객들에게 무언가를 제공하려는 고객위주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었다. 아주 간단한 것이지만 커다란 보랏빛 쇼핑백을 나우어 주어 누구나 그것을 메고 다니니 드넓은 코엑스 전시관 전체가 VODANA의 로고가 새겨진 쇼핑백의 물결이 치고 있다. 또 원반을 돌려 당첨되면 간단한 화장도구부터 비싼 도구까지 다양한 제품들로 경품 마케팅을 벌리는가 하면 전문 헤어 디자이너 수나 선생님 등을 모셔다 관객들의 머리를 무상으로 다듬어 주고 있었다.
이 기사를 쓰기 위하여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2011년 박람회 때도 이 회사의 마케팅이 단영 돋보였다고 많은 관련글이 올라와 있었다. 사실 쇼를 하는 이유는 회사의 이미지와 제품을 알리기 위한 목적인데 소극적인 방법보다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이 효과가 클 것은 기자의 생각만은 아니라고 본다.
VODANA전시장 외에도 제모와 각질제거 제품을 홍보하는 카사다코리아, 네일아트의 트랜드 메이커 오디세이 네일 시스템 사의 전시장이 단연 돋보여 많은 관객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몰려들었다.
한편 국내외 화장품·미용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9회째 열리며 24일 개막해 오는 26일까지 코엑스 3층 C홀 전관에서 펼쳐지며 대한화장품협회와 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 한국국제전시등이 공동 주최했다.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4년 연속 지식경제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산업 관련 종합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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