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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여러 가지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하나는 사진이고 사진만큼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자동차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두 가지 취미를 합친 자동차에 관한 기사를 써볼까 합니다.
그래서 주로 스포츠카를 주제로 한 기사를 연제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기사 보다는 100% 필자의 주관적이 기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조금은 생소 할 수 있는 ‘피가니 존다 S’ 이 차량에 대하여 기사를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피가니 존다’라는 차량을 아시는 사람이 그리 많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 매니아들 중에서도 스포츠카에 관심이 깊은 사람이 아니라면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이름일 것입니다.
피가니 존다 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람보르기니 라는 스포츠카 회사의 디자이너인 홀라치오 파가니가 람보르기니를 나오면서 이탈리아에서 설립한 회사 피가니 에서 판매되는 차량입니다.
차량은 존다S 와 존다F 이렇게 두 종류가 판매되는데 2종류 합쳐 전 세계에 100대정도 판매된 차량입니다.
이중에서 필자는 존다S 차량에 대하여 기사를 쓰려 합니다.
존다S 라고 하면 12기통 7291CC엔진을 탑재한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중 하나입니다.
최고시속 300KM이상이며 가격은 10억 원 정도입니다.
필자가 이 차량을 실제로 보고 촬영하게 된 것은 지인 분께서 차량을 구입하시고 기념으로 차량의 사진을 남기시길 원하여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존다를 접하고 느낀 것은 특이한 디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차라고 생각하는 디자인과는 다른 100% 달리기만을 위한 디자인 그것이 ‘피가니 존다’ 이었습니다.
또한 촬영하게 된 차량이 검정색이다 보니 느껴지는 분위기는 한 마리의 표범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였습니다.
달리기만을 위하여 만들어진 차량이라 그런지 편의 시설을 생각보다는 별것이 없었습니다. CD플래이어 정도만 달려있고 에어컨 이정도가 다인 차였습니다.
또한 시트는 버켓시트 다보니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상당히 불편한 자세였습니다.
하지만 시동을 걸었을 때의 그 엔진 음은 그 어느 오케스트라의 음악보다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지인분의 말을 인용하면 코너를 돌아갈 때 느낌은 어느 차량보다 뛰어난 차량 중에 하나라고 하였습니다.(필자도 느껴보고 싶었으나 시간적 제약으로 시승은 불가하였습니다.)
대단한 차량 이였지만 차주분의 말에 의하면 실생활에서 정말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백미러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작은 백미러는 후진 시 별 도움이 되지 못 하였습니다.(실제로 차주이신 지인 분은 후진 시에 사고에 위험을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편함을 감싸고도 남을 차량의 운동성능 디자인은 길을 걷는 사람을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이 차량을 감상하게 되는 매력을 가진 차량 이였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매력에도 불구하고 넘을 수 없는 가격에 그냥 감상만 하게 되고 소유욕은 느낄 수 없는 차량 이였습니다.
시승을 할 수 없었기에 이번기사는 별 내용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5대도 안 되는 차량을 사진으로나마 독자 분들께 알려드리고자 기사를 올립니다.
기사 앞부분에 써놓았듯이 이 기사는 연제입니다.
다음 기사는 ‘페라리 F430’을 주제로 연제하기로 하겠습니다.
많은 독자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