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권 작가 초대전 P&C 토탈 갤러리
2024. 11. 20 - 2024. 12. 08
P&C Total Gallery. 종로구 삼청로 127
삼청동 미술 전문 화랑인 P&C 토탈갤러리에서 중견 화가 장일권 작가를 초대해 오는 20일부터 전시를 연다.
미술을 하는 작가와 작품을 보는 관람객이 하나가 되도록 다양한 미술기획을 통해서 일반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P&C Total 갤러리가 장일권 작가 초대전을 시작한다. 장일권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졸업했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독일 국립예술대학교 <브라운슈바이크조형미술대학교> Braunschweig 석사학위(Von Prof. Hermann Albert)와 마이스터슐러(Von Prof.Norbert Tadeusz) 박사 과정을 모두 마쳤다.
2024 서울청년비엔날레 총감독인 안재영(Art World 월간미술세계) 편집장은 “독일에서 작가로 인정받고 서울로 돌아와 꾸준하게 발표하고 있는 장일권 작가가 그려낸 화면은 한마디로 다양한 소재를 통해 그만의 색을 잘 보여가며 색감을 잘 자아내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사실적이라기보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이미지를 통해 색을 보여주는 작가로 다양한 회화의 기법들을 작품 속에 담아준 회화작품을 보인다.” 이어 “그의 작업은 색과 면으로 사물의 사실적 표현보다는 색의 조화로움이 두드러진다. 그래서 작가의 그림 속 소재는 색을 표현하는 형식에 불과하다. 어디서 본 듯한 하지만 현실적이지 않은 구성은 작가의 치밀한 계산속에 구상적인 형태로 추상적인 표현을 만든다. 이에 따라 그의 조형능력은 보는 이에게 소박하고 잔잔한 생명감을 던져 일상에 지친 감상자들에게 사색의 안식처를 준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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