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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에서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6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천근린공원에서 「도심 속 목장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목장체험은 젖소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삭막한 도시생활 속에서 자칫 잊힐 수 있는
농촌생활에 대한 향수를 경험하고, 우유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이다.
양천근린공원 내 1,300㎡ 공간에 총 21개 부스가 설치되며, 공수해온 젖소 10마리를 대상으로
우유 짜기와 건초 먹이기 등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이외에 우유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젖소와 함께하는 포토존, 젖소 생성과정 전시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목장체험행사」에는 일반주민을 비롯하여 농림수산식품부와 양천구청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많지 않은 것을 고려할 때,
이번 「목장체험행사」는 자녀가 우유생산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목장체험행사」에 관해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공원녹지과(☎2620-3576)나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588-7202~3)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