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5년02월13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문화예술뉴스 > 전문가테마섹션 > 안면도시인 권곡박정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진실과 거짓
등록날짜 [ 2025년02월13일 08시36분 ]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권곡眷榖) 박정현

거짓은 달콤한 꿀을 바르고
진실은 쓰디쓴 약을 삼킨다.

거짓은 부드러운 손길로 다가와
눈을 가리고 귀를 막지만,
진실은 거친 바람이 되어
어둠을 걷어내고 빛을 부른다.

거짓은 쉽게 스며들고
진실은 천천히 스며들지만,
거짓은 이내 사라지고
진실은 깊이 뿌리내린다.

우리는 그 사이를 걸어간다.
눈을 감으면 편하지만
눈을 뜨면 자유롭다.
올려 1 내려 0
박정현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월 대보름 (2025-02-12 08: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