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에서는 6월 7일(목) 오후 2시 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미국정치전문가인 앨런 리히트먼(Allan J. Lichtman) 교수를 초청해서 “미국의 대통령선거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히트먼 교수는 American University에서 미국사를 강의하고 있는 학자이자 75회 이상의 미국 선거를 분석한 미국선거 전문가이다.
오늘 특강에서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점차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매스컴을 통한 선거 캠페인과 대선자금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 시스템을 설명하고 2012년 미국 대선에 대해 전망하고자 한다.
2012년은 미국에서 대선과 총선이 동시에 실시되는 해이며, 최근 공화당의 롬니 후보가 대선주자로 확정되면서 대선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8월과 9월에 실시되는 공화당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미국 대선을 전망하고 미국의 대통령선거 시스템을 고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한 미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늘행사는 동시통역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사진방송=이성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