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요사 리카르도, 안재영(Jay An) 외 비엔날레 출신들 작가 20여 명 선보여
4. 14. ~ 4. 30. La Botteghina Gallery 외
한국에선 안재영 작가의 「ascendism」 시리즈 및 「on trail」 시리즈를,
전수걸 작가의 「항아리」를 초대.
밀라노 바지아노 현대미술전(Contemporary Art Exhibition)이 오는 4월 14일부터 3주간 펼쳐진다. 이태리 밀라노 바지아노를 비롯한 프랑스, 스페인 등의 유럽 중심 현대 미술전이다. 동시대의 다원화된 패러다임 안에서 서로 다름과 선택의 순간을 독특한 조형미술 아이콘으로 의미 있게 담고자 함을 프로젝트로 유럽 현대 미술을 조명하는 국제전이다.
삼청동 p&c 토탈갤러리 박천희 관장은 “한국적인 항아리를 선보이는 전수걸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공식 전통 공예 명장이다. 안재영 작가는 그간 사물을 겹쳐가며 쌓아가는 「Layered」 작업을 선보여 왔다. 그는 하나의 스타일에 고착보다는 재료의 영역 없는 다양성을 기반한 융복합적인 작업을 선보이며 경계를 넘나든 활동을 보였다. 이번 이태리 바지아노 현대미술초대전엔 그의 작품 상승주의 「ascendism」 시리즈와 오랜 시간 변화가 축적된 사물과 서로 접촉해서 일어나는 흔적「on trail 시리즈를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초청된 전수걸 작가는 한국의 공예명장이다. 안재영 작가는 1995년부터 회화, 도예, 판화, 미디어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 활동으로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성균관대와 대학원, 이태리 국립미술학교와 밀라노바지아노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디플롬을 받았으며 핀란드 알토대학원, 고려대대학원, 및 홍익대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아바나국제미술제 대상, 중국요녕미술학원 석좌교수, 일본소죠대학 방문학자, 홍익대 강사, 박경리문학관 스튜디오 작가, 조선일보 신춘 문예 등단한 바 있으며 서울 국제단편영화제 등 필름, 입체, 회화, 영역 없이 동시대 예술을 읽어가며 역사성을 띠고 있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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