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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겨레 뉴스
제공 - 오마이뉴스
지난 8일 전두환씨가 대한민국의 육군사관학교에서 생도들로부터 사열을 받았다는 데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5공 실세들로 널리 알려진 장세동 전 안기부장,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 정호용 전 내무부장관, 김진영 전 육참총장, 이원홍 전 문공부 장관 등이 참석하였는데 육사발전기금 200억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고 jtbs는 전하고 있다.
전두환 그는 누구인가?
1997년 4월 17일 법원의 판결은 5 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책임을 물어 ‘내란수괴죄, 내란목적 살인죄, 반란수괴죄,가 인정되어 사형까지 선고 되었던 인물이란 사실은 잘 알고 있다.
그와 관련하여 2006. 3. 21 태극무공훈장과 수교훈장 광화장의 서훈을 취소키로 국무회의는 의결하였으나 반환하지도 회수하려는 짓도 보이지 않는다.
‘5공화국 비자금 비리사건’의 재판에서 1997년 법원으로부터 2204억 원의 추징금이 선고 되었으나 “왜 추징금을 내지 않느냐?”는 판사의 추궁에 “내 재산이 29만 원 뿐이다”라며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티고 있는 사람이 육군사관학교 발전기금으로 얼마를 냈을까.
대한민국 정부에게 묻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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