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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다비식 대박

입력 2025년05월18일 11시32분 김가중 조회수 605

‘일그러진 대한민국 청소하기

‘일그러진 대한민국 청소하기’ 피아노 다비식 대박

Flames are emotions. The piano burning ceremony is amazing

2025년 5월17일(토) 달동네 폐가촌은 유령마을 그 자체였다. 사람들은 아무도 살지 않고 집들은 다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엉터리 예보로 비는 줄기차게 내리고 있었다. 고샅고샅 쓰레기더미였고 그 속엔 자동차도 버려져 있고 오토바이는 수도 없이 많이 버려져 있었다.

On May 17, 2025 (Saturday), the abandoned village of Daldongne was a ghost village itself. No one was living and the houses were all falling apart. The rain was falling steadily due to a false forecast. It was a pile of trash, cars were thrown away, and motorcycles were thrown away countless times.

우리들은 쏟아지는 빗줄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독창적인 예술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쏟아 부었다. 빗줄기는 더욱 거세졌지만 어둠이 내리자 우리들은 피아노에 불을 붙였다. 빗속에서도 피아노는 거센 불길 에서 몸을 비틀며 유령마을을 너머 북한산 꼭대기까지 울려 퍼지도록 마지막 비명을 질렀다.

We put all our energy into creative art, regardless of the pouring rain. The rain became stronger, but as darkness fell, we lit the piano. Even in the rain, the piano twisted itself from the strong flames and screamed for the last time so that it could reso

우리들은 미친 듯이 셔터를 눌러 대었다.

대박이다.

We pressed the shutter like crazy.That's awesome.

https://studio.youtube.com/channel/UC2eGZM4BoWXNHYtS-fov9VA/videos/short?filter=%5B%5D&sort=%7B%22columnType%22%3A%22date%22%2C%22sortOrder%22%3A%22DESCENDING%22%7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