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가슴

입력 2025년07월02일 18시34분 박정현 조회수 198

뜨겁게 남은 이름

붉게 물든 가슴

(권곡眷榖) 박정현

비가 내려야
꽃은 더 깊은 빛으로 피어나듯,

서로의 가슴이 뛰어야
사랑도 붉게 물이 들어간다.

이제 그대는 떠나고 없지만,
그대 이름 한 번 불러본 내 가슴은
여전히,
뜨겁게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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