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용인시, ‘기존 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입력 2025년07월08일 15시57분 오수영 기자 조회수 50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경기 용인시가 무주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한다.

최근 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하는 `2025년 기존 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7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주택 전세임대는 무주택 취약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LH가 취약계층의 기존주택에 대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다시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정 ▲장애인 ▲고령자 등으로, 해당 유형별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LH가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선정자에게는 최대 1억3000만 원 범위 내 전세금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또는 `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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