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에 물든 노을

입력 2025년07월18일 15시09분 박정현 조회수 470

푸르른 저녁노을

윤슬에 물든 노을

(권곡眷榖) 박정현

산야(山野)에 푸르른 저녁노을에
보리밭 쿡 욱 쿡~찔러 대는     
고향길 걸어가며 풀피리
꺾어 불던 어린 시절 회상하네

청명(淸明) 한 하늘 아래서 
정열(情熱)을 싣고 작열(灼熱)
하는 등쌀에 밀려 시원한 똑딱선
기적소리 울리는 해변으로
가본다

태양의 열기는 온대 간데없이
황금빛 저녁노을로 붉게
물들어 윤슬이 아름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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