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교장 정기자)는 지난 18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가운데 ‘우리 지역 캐릭터 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학년 사회와 미술 교과를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의 창의적 활동과 지역사회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우리 지역 캐릭터 마켓’은 울산 울주군의 특산물과 문화유산을 소재로 학생들이 직접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굿즈(문구, 키링, 배지 등)를 제작해 판매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배, 언양불고기, 반구대 암각화, 언양 읍성 등 지역의 자랑거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아이들의 손을 거쳐 개성 있고 생동감 있게 탄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제품 기획, 디자인, 마케팅, 판매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함으로써 실생활과 연결된 융합 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전 학년과 교직원이 마켓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창작물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준비된 굿즈는 빠른 시간 안에 모두 완판되었다.
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에 기부되었으며, 학생들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울주군을 더 잘 알게 되었고, 수익이 이웃을 돕는 데 쓰여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우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 의식을 체득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 박무희 지부장은 “울산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아준 기금이 지구촌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언양초등학교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국내, 북한 및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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