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공항 라운지 이용자 70%, “스마트 서비스로 공항 내 소비 늘어”… 비이용자(49%) 대비 뚜렷한 차이
• 국내 여행객 61% “공항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절한 속도로 도입”, 56% “결제카드 통한 라운지 이용이 공항 만족도 높여”
• 기술 발전에도 고객 중심의 진정성 있는 서비스, 신뢰, 인간적 연결의 중요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사진 = 콜린슨 인터내셔널)
콜린슨 인터내셔널(Collinson International) 소속으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서비스와 여행 경험 프로그램을 선도하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가 한국인 500명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 12,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신 글로벌 리서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리서치는 공항에서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 서비스가 여행자의 행동, 소비, 참여 방식 등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여행객의 기대치와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모두 높아지면서 전 세계 공항 자동화 시장 규모는 2025년 550억 달러에서 2033년 851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번 리서치에서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생체 인식과 실시간 승객 수 정보부터 자동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 서비스까지 스마트 기술이 여행객의 선택과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조명했다.
국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패스트 트랙 보안 검색대(70%)과 디지털 탑승권(67%)을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로 꼽았고, 이어서 자동 수하물 위탁(65%)과 최첨단 보안 스캐너(57%) 역시 중요한 기술로 평가했다. 특히 응답자의 66%는 이러한 공항 스마트 서비스로 인해 실제 소비가 증가했다고 답했고, Z세대(80%)가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의 자동화 기술은 시간적 여유도 가져왔다. 응답자 중 절반이 10~30분, 28%는 최대 1시간까지 여유 시간을 확보했고, 이를 쇼핑(50%), 라운지 이용(45%), 식사(44%) 등에 활용했다. 또한, 23%는 공항 자동화 서비스가 편안함을 준다고 답했고, 늘어난 시간을 자신을 위한 휴식이나 자기 계발 등으로 활용하고자 했다.
라운지를 비롯한 프리미엄 서비스는 공항 경험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 여행객의 80%가 최소 한 번 이상 라운지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운지 이용자는 고가치 고객층으로, 70%가 자동화 서비스로 공항 내 소비가 늘었다고 답해 라운지 비이용자(49%)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콜린슨 인터내셔널이 독립 데이터 분석 기업 폰토(Fonto)와 함께 실시한 별도 연구에서도 재확인됐다. 이 연구에 따르면, 호주에서 프라이어리티 패스가 포함된 결제카드 보유자는 타 카드 보유자에 비해 연평균 19% 더 많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객들은 향후 라운지에서 가장 기대하는 세 가지 요소로 ▲스마트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디자인과 휴식 및 웰니스 공간(42%), ▲맞춤형 식사와 엔터테인먼트 및 업무 공간(41%), ▲음식, 쇼핑, 게이트 등을 안내하고 추천하는 AI 기반 컨시어지 서비스(37%)를 꼽았다. 또한, 56%는 결제카드를 통한 라운지 이용이 공항에서의 여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답했다. 이처럼 공항 라운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기술과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여행객들은 공창 전체적으로도 가까운 미래에 실시간 자동 번역 안내판(48%), 생체 인식 기반의 무여권 여행(46%),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보안 시스템(44%)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을 기대했다.
공항의 디지털 혁신이 여행의 전 과정을 변화시키면서, 여행객들은 자동화 도입에 점점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진정성 있는 서비스와 신뢰, 인간적 연결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되고 있다. 국내 여행객의 61%는 공항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절한 속도로 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고객 응대(64%), 분실물 서비스(46%), 보안 서비스(40%) 등 주요 영역에서는 여전히 직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불안이나 불확실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직원의 존재가 여행객에게 심리적 안정과 신뢰를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콜린슨 인터내셔널의 CEO 크리스토퍼 에반스는 “여행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각국의 공항은 이동의 전 과정을 개선하고 여행객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도입에 힘쓰고 있다”며 “자동화는 소중한 시간을 절약해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실시간으로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 경험이 개선될수록 여행객들은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식음료, 쇼핑을 경험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며 “프라이어리티 패스 앱은 라운지 및 공항 경험에 대한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여행 전 과정에서 더욱 다양한 선택지와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린슨 인터내셔널 북아시아 지역 상무이사 이안 리는 “한국은 2024년 전 세계 국제선 여객수 3위를 기록한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역동적인 지역으로, 인프라 확장과 현대화에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공항 스마트 서비스 도입 면에서도 아시아 지역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효율성과 여행객 경험에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행객들은 이 같은 기술 혁신과 더불어 연결, 신뢰, 진정성 있는 서비스의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과 진정성 있는 인간적 상호작용을 효과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브랜드만이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고, 고객의 여행 경험을 한층 강화하여 소비 증가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항이 점점 더 연결되고 기술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브랜드는 여행객과 더욱 의미 있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여행자 니즈에 부합하는 로열티 프로그램과 다양한 혜택을 설계함으로써, 공항에서의 대기 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고객 참여와 충성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더욱 스마트하고 고객 중심적으로 변화하는 공항 생태계 내에서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프라이어리티 패스의 보고서 ‘Tomorrow’s Journey: Smarter, Faster, Connected’의 전문은 콜린슨 인터내셔널 홈페이지(https://www.collinsongroup.com/en/insights/tomorrows-journe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사 방법
본 조사는 프라이어리티 패스의 의뢰로 시장조사 기관 Vitreous World가 전 세계 21개국 및 지역의 12,067명을 대상으로 독립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조사 대상국은 호주(502명), 브라질(504명), 콜롬비아(502명), 덴마크(506명), 독일(503명), 홍콩(504명), 인도(1,001명), 인도네시아(501명), 이탈리아(503명), 멕시코(505명), 노르웨이(506명), 페루(505명), 사우디아라비아(504명), 싱가포르(502명), 대한민국(500명), 스웨덴(503명), 태국(502명), 터키(500명), 아랍에미리트(UAE, 505명), 영국(1,004명), 미국(1,005명)이며, 2025년 4월부터 5월 사이에 설문이 진행됐습니다.
프라이어리티 패스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는 세계 최초이자 시장을 선도하는 공항 경험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145개국 725개 공항에서 1,700개 이상의 공항 라운지 및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스파, 수면 캡슐, 다이닝 서비스 등 프리미엄 경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전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나은 여행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글로벌 민간 기업 콜린슨 인터내셔널(Collinson International)이 운영하고 있으며, 콜린슨 인터내셔널은 여행을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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