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마라톤’11월 23일 개최

입력 2025년08월07일 14시07분 복성근 조회수 32

- 인천 유일한 풀코스 마라톤 대회마라톤에 관심 있는 시민 2만여 명 참가

- 근대화 시기 인천의 마라톤 역사 계승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 도모

- 참가 신청은 813일 수요일 10시부터... 선착순 20,000명까지 접수

- 종목별 참가비... 풀코스 7만 원, 10km 4만 원, 5km 3만 원

 

 


 

인천광역시는 대한육상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마라톤(Incheon Marathon 2025)’ 대회를 오는 1123() 문학경기장 및 연수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인천은 1923년 경인역전경주대회, 1959928 서울수복기념 제1회 국제마라톤 대회 등 근대화 시기에 대한민국 마라톤의 역사적 출발지와 도착지로서 명성을 떨쳐왔다. 그러나 현재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없어 인천 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져왔다.

 

이에 인천시는 타 종목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시민 참여도가 높은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독려하고, 마라톤 역사 도시 인천으로서 자부심을 되살릴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문학경기장을 기점으로 풀코스(42.195km), 10km, 5km 등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엘리트 선수 100여 명을 포함해 총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시에서 열리는 유일한 풀코스 마라톤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인천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천의 역사와 도시의 활력을 함께 달리는 축제라며, “올해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형 스포츠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813일 수요일 10시부터 인천마라톤

공식누리집(www.incheonmarathon.or.kr)’에서 선착순 20,00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종목별 참가비는 풀코스 7만 원, 10km 4만 원, 5km 3만 원이며, 참가자 기념품과 운영 세부 사항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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