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입력 2025년08월20일 14시40분 박정현 조회수 169

풀잎 위의 전사

사마귀

디카시 (권곡眷榖) 박정현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듯 서 있지만
눈빛은 번개처럼 날카롭다

풀잎 위 작은 전사,
겸손 속에 숨어 있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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