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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객 검색량 폭증… 데이터로 본 주목할 만한 국내외 늦캉스 여행지 세 곳”

입력 2025년08월29일 14시12분 김가중 조회수 106

제주•부산 대신 한국인 눈길 모은 ‘이곳’...

호텔스컴바인•카약, 늦캉스 인기 급상승 여행지 공개

● 675%로 한국인 여행객 검색량 폭증한 남해… 상하이 183%•미야코지마 32% 늘어

● 남해, 프리미엄 리조트 ‘쏠비치 남해’ 개장으로 여름 국내 대표 휴양지 부상

● 상하이, 무비자 정책 효과… 미아코지마는 직항 확충•해양 액티비티로 주목

휴식과 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늦캉스를 준비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관심은 국내외 다양한 여행지로 확산되고 있다. 검색량 상위권에 오른 국내외 지역들은 리조트에서의 휴식, 도시에서의 엔터테인먼트, 섬에서의 청정 자연 등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며, 여름철 여행자들의 선택지를 한층 넓히고 있다.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글로벌 검색 엔진 카약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8월 18일까지 한국 사용자 검색 데이터 기준 올해 7~9월 투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나라별 검색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경남 남해(675%) ▲중국 상하이(183%) ▲일본 미야코지마(32%)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늦캉스 여행지 3곳을 집중 조명하며, 지역별 주요 인기 요인을 소개한다.

‘쏠비치’ 개장으로 국내 여름 휴양지 급부상한 '경남 남해'

남해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검색량이 크게 증가하며 약 675%의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5일 공식 개장한 ‘쏠비치 남해’를 비롯해 '아난티 남해', '이제 남해' 등 대형 프리미엄 리조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가 잇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쏠비치 남해는 경남도와 대명소노그룹(소노인터내셔널)이 2013년부터 추진해 결실을 맺은 대규모 사업으로, 올여름 남해 관광 수요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쏠비치 남해는 총 451개의 객실과 대형 수영장, 전망대, 다채로운 다이닝 시설을 갖췄으며, 전 객실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남해 다랭이마을을 모티프로 한 건축 디자인과 사계절 운영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링크, 인피니티풀, 문화•미디어 체험 공간 등은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인근 독일마을, 설리해수욕장 등 관광지와도 연계돼 숙박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이 크다.

무비자 정책에 힘입어 관광객 급증하는 ‘중국 상하이’

2위를 기록한 중국 상하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검색량이 183% 증가했다. 무비자 정책이 이어지면서 향후 한국인의 상하이 방문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하이는 최근 대규모 테마파크 개장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디즈니랜드에 이어 지난 7월 세계 최대 규모의 레고랜드가 문을 열며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는 움직임도 늘어나면서, 상하이는 엔터테인먼트와 역사•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본의 몰디브'...조용한 근거리 휴양지로 각광받는 '일본 미야코지마'

3위는 일본 미야코지마로, ‘일본의 몰디브’라 불리는 이곳은 인천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근거리 휴양지다. 일본 소도시임에도 신규 취항 확대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한국 관광객들에게 각광 받는 여행지가 됐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 항공편은 2019년 연간 6편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308편으로 늘었다. 오키나와 본섬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갖춘 덕분에,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휴식을 원하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 남서쪽 약 300km 지점에 위치한 미야코 제도에 속해 있으며, 본섬과 이라부•시모지 등 크고 작은 섬들이 다리로 연결돼 있다. 특히 일본 최고의 해변으로 꼽히는 요나하마에하마 해변은 에메랄드빛 바다색 ‘미야코 블루’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 최장 이라부 대교에서는 마치 수평선 위를 달리는 듯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북쪽의 산호초 군락지 ‘야비지’와 아라구스쿠 해변은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 명소로 꼽힌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이번 인기 여행지 발표와 함께 여름철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트립닷컴에서 예약하면 해외 전 지역을 대상으로 5% 할인이 적용된다. 일본의 경우,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라쿠텐에서 예약하면 전 지역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리아 호텔스컴바인 마케팅 상무는 “최근 여름 성수기 이후에도 여유 있게 휴가를 즐기려는 ‘늦캉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리조트 휴양, 도시 엔터테인먼트, 섬 자연 체험 등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여행지가 주목받으며, 한국인 여행객들의 선택지가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해,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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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미지]

[이미지 1]

대형 프리미엄 리조트 예약이 잇따르며 국내 대표 여름 휴양지로 떠오른 경남 남해 전경.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2]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무비자 정책과 레고랜드 신규 개장으로 주목받는 중국 상하이 전경.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3]

미야코지마 해변은 오키나와 본섬 남서쪽 약 300km 지점에 위치한 미야코 제도에 속해 있다. 사진은 오키나와 해변 전경.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안내사항]

본 보도자료는 호텔스컴바인 웹사이트, 카약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여행기간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을 기준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8월 18일 동안 발생한 한국인 여행객의 해외 항공권•호텔 및 국내 호텔 검색 데이터에 근거하며, 여행기간 2024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을 기준으로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8월 18일 사이에 카약과 호텔스컴바인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발생한 한국인 여행객의 해외 항공권•호텔 및 국내 호텔 검색 데이터와 비교 되었습니다. 검색량 변동 수치는 근사값입니다.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 소개]

호텔스컴바인은 선도적인 글로벌 호텔 가격 비교 플랫폼 중 하나이다. 호텔스컴바인을 통해 수백만 명의 여행객들은 한 번의 검색으로 주요 여행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예약 가능 여부 및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매년 합리적으로 숙박 예약을 할 수 있다. 호텔스컴바인은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KAYAK)이 운영한다. 한편, 카약은 부킹홀딩스(Booking Holdings Inc, NASDAQ: BKNG)의 자회사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호텔스컴바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텔스컴바인의 ‘최저가 보장제’]

호텔스컴바인은 국내외 주요 여행 사이트 및 체인 호텔 시스템과 연동해 전 세계 580만 여개의 숙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사 플랫폼의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숙소보다 더 저렴한 요금의 숙소를 발견할 시, 이에 대한 차액을 100% 환불해주는 ‘최저가 보장제’ 서비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여행 혜택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