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는 허물을 벗으면 성장합니다. 추하고 징그러운 애벌레는 환골탈태로 아름다움의 극치에 도달합니다. 인간에게 허물은 껍질이란 뜻도 있고, 오점이란 뜻도 있습니다. 허울좋은은 내면보다는 겉의 화려함을 뜻하고 허물을 벗었다는 오명을 벗어던졌다는 뜻입니다.
작품명: 유토피아
시리얼 넘버:1/5 (KGJ141122-013)
작품구격:
촬영일시:
작품설명(작가노트): 영종대교 아래, 유일무이 세계 제일의 위락단지가 조성된단다. 유토피아!!! ㅎㅎㅎ....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유토피아다. 하지만...??????? 무수한 의문부호를 던져 볼 뿐이다. 인간은 현재의 안락만을 위하여 미래를 보려 하지 않는 유일한 동물이다.
작품명: 산업혁명
시리얼 넘버:1/5 (KGJ141122-015)
작품구격:
촬영일시:
작품설명(작가노트):
평택 서정리 300만평의 광대한 농토와 누대에 걸쳐 사람들이 살던 터전이 황무지로 변해 버렸다. 삼성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단지를 조성하여 인간 역사의 가장 혁신적인 산업혁명을 이루었다. 이곳엔 300만평의 벌거벗은 땅을 카메라에 담지 못하고 구석으로 구석으로 몰려 자신의 작은 몸뚱이를 겨우 뉘울 만큼의 한 평 땅을 촬영지로 삼았다. 저 멀리 아파트단지가 유토피아처럼 아스라하다.
작품명: 종착역
시리얼 넘버:1/5 (KGJ141122-019)
작품구격:
촬영일시:
작품설명(작가노트): 기차의 종착역이다. 이 철길을 끝없이 이어져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었다. 저 산 너머에 눈이 세 개인 사람들이 살고 엉덩이에 꼬리가 달린 사람들이 산다는 소문은 징키스칸 때 끝나고 말았다.
작품명: 암사대교
시리얼 넘버:1/5 (KGJ141122-024)
작품구격:
촬영일시:
작품설명(작가노트): 다리가 완성되고 오늘 밤 0시부터 수 많은 자동차들이 질주할 것이다. 다리가 완성된 마지막 날 허가를 득하여 다리 위에서 촬영했다. 영원한 번영을 꿈꾸며....
작품명: 흔적(뽄뜨기)
시리얼 넘버:1/5 (KGJ141122-011)
작품구격: 16X20, 20X24,
촬영일시:1996년경(필카)
작품설명(작가노트): 영종도 인청공항 개발로 거대한 염전이 폐허로 바뀌었다. 커다란 광목을 깔고 누드모델을 세우고 작가 자신이 직접 엎어지고 횟가루를 뿌리고 일어나면 인간의 형상이 남는다. 이른바 뽄을 뜬다는 개념이었다. 이렇게 그곳에 작가의 흔적(허물)을 남길 수 있었다. 횟가루가 귀에 들어가 청각을 심하게 앓았고 지금도 잘 듣지 못해 고통스럽다. 민용석 화가와 함께 작업을 하였다.
******추신**********
텡크방어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