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가운데서 마주한 강태공의 고요한 실루엣1-2ㅡ49

입력 2025년12월10일 12시16분 오순안 조회수 168

한 줄기 빛과 뜻밖의 추상화

#고요 속에서 피어오른 이야기의 한 조각

 

의자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며
뜨거운 태양을 솔잎으로 부채 삼아 땀을 식혔다.

물이 들어오기를 눈이 빠지게 기다리며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듯 풍경을 담고 있는데
저 멀리 솔잎 사이로 알 수 없는 물체가 아른거린다.

 

저게 뭐지???
망원으로 당겨보니
600mm가 포착한 강태공의 고요한 실루엣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왔다.

 

코로나로 세상이 멈춘 듯한 시국에도
썰물을 이용해 바다 한복판에서

세월을 낚는 그의 여유로운 모습은
내게 잠시나마 평화를 안겨주었다.

 

나 또한 늦은 나이에 사진을 취미로 시작해
코로나 4단계 속에서도 카메라와 친구하며
때로는 혼자서도 나만의 여유를 즐길수있음에 
참으로 감사한 순간이었다.

 

# 한국사진방송 ㅡ오순안 기자 dbora1954@hanmail.net


 

# 영종도 ... 21년 8월29일 촬영 ㅡㅡ카페글 펌

#FineArtist -오순안홈

https://www.koreaarttv.com/homepage.php?minihome_id=dbora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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