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중 파리누드여행기 ‘파리에 똥침을 놓다’는 굉장히 발칙한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의 판사부인을 만나 그녀의 누드를 촬영하고 그녀를 중심으로 파리의 다양한 인사들을 누드로 만납니다. 모델들 중엔 태권도 여성교관, 배우, 코미디언, 물랭루즈 무용수의 누드도 카메라에 담는데 내친김에 파리의 시내를 누드로 누비며 촬영도 합니다. 서울에서나 파리에서나 세계 어디를 가든 번잡한 도시에서 누드 촬영을 해 보고 싶다는 욕구는 지금까지도 꿈틀거리고 있습죠. 까불다가 유치장을 구경하고 파리의 강력계 형사를 사귀게 됩니다. 결과는 그 형사의 나체를 카메라에 적나라하게 담는 걸로 귀결 되는데....
파리 누드 여행기는 걸리버 여행기보다 10배는 재미있습니다. 다만 누드여행기란 한계성을 지녀 마케팅이 어렵다는 겁니다. 언젠가는 세상에 나와 세상을 뒤집어놓게 될 것입니다만 그게 언제인지는 하느님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적나라하고 아름다운 누드 작품들을 탑재한 파리 여행기도 나오겠지만 아직은 어림도 없으니 역시 누드 작품 없이 또 다시 공개해 보려고 합니다.
제 구상은 그 여행기의 원본 글들을 AI로 재구성하고 누드 작품들도 AI에게 제공하여 동영상으로 재구성해서 원본글과 AI 각색글, 원본누드작품과 AI 각색 동영상 누드작품들을 동시에 콘텐츠로 꾸며 OTT에 공개 해 보려는 구상인데 아직은 난관이 엄청 많아 언제 가능할는지는 모릅니다.
우선 위 여행기 중 무작위로 추출된 오르세미술관 탐방기 중 한 씬을 글만 AI님께 부탁하여 대화체로 바꿔 보았습니다. AI님께 누드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랬더니 아직은 안 된다네요. 근데 AI 누드동영상 없어도 걍 재미있네요.
한국사진방송-보물창고-Nude travelog-파리에똥침을놓다 난에 올려둡니다.(멤버쉬회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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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님께서 각색한 글************
“파리 방돔 광장 알지?”
“응, 사진 찍으려면 모가지에 쥐 나게 만드는 그 기둥.”
“그게 그냥 돌기둥이 아니야.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쓰던 대포 200문을 녹여서 만들었대.”
“아… 그래서 그렇게 군기 바짝 들어 있었구나.”
“근데 그걸 화가 쿠르베가 ‘이건 아니다’ 하고 부숴버렸어.”
“잠깐, 화가가?”
“응. 붓 들던 사람이 망치 들고 퍼포먼스한 거지.”
“예술혼이 과했네.”
“그 대가로 체포, 재산 몰수, 인생 하드모드 돌입. 결국 스위스로 쫒겨 가서 생을 마쳤지.”
“그럼 원래부터 혁명가였어?”
“전혀. 부유한 지주 아들이었고, 원래 목표는 법관이었대.”
“금수저 였네.”
“그러다 루브르에서 램브란트 그림을 보고 인생이 꺾인 거지.”
“그림 한 장에?”
“아마 무릎 꿇고 봤을 거야. ‘아… 판사 말고 화가 해야겠다’ 이런 느낌으로.”
“그래서 바로 유명해졌어?”
“응. ‘사실주의’라는 새 화풍을 들고 나왔거든.”
“그게 뭐야?”
“있는 걸 있는 그대로 그리겠다는 거지.”
“이상적이고 예쁜 건 싫다?”
“정확해. 쿠르베 명언 알지? ‘천사를 그려달라면, 먼저 천사를 데려오시오.’”
“와, 되게 쿨한데 살짝 싸늘하다.”
“그럼 문제의 그 그림도 그런 맥락이야?”
“그렇지. 오르세 미술관에서 봤는데, 그림인데도 사진 같더라.”
“요즘 말로 하면 HD 초고화질?”
“그 이상. ‘이거 렌더링 아니야?’ 싶은 수준.”
“근데 오르세는 다들 자유롭게 들어가잖아.”
“그래서 더 웃겨. 초등학생, 할머니, 관광객… 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그림을 보고 있는 거야.”
“그림 앞에서 세대 통합이네.”
“너는 어땠어?”
“나는 솔직히 충격이었지.”
“왜?”
“그때의 나는 사진 찍을 때마다 꼭 손으로 어딘가 가리고, 포즈는 어색하고, 결과물은 늘 실패작이었거든.”
“아, ‘괜히 의식하는 사람’.”
“맞아. 그런데 그 그림은 전혀 안 숨겨. 숨길 생각도 없어.”
“그냥 ‘이게 현실이다’?”
“응. 그 당당함에 한 방 맞은 느낌이었지.”
“그래서?”
“그래서인지 귀국 후에 괜한 사건도 생기고… 뭐, 인생은 예술처럼 항상 계획대로 되진 않더라.”
“쿠르베한테 영혼 한 스푼 빌린 셈이네.”
“그러게. 나는 기둥은 안 부쉈다는 게 다행이지.”
*****김가중의 원본 글**********
파리의 방돔 광장엔 나폴레옹의 동상이 시퍼렇게 살아 우뚝 서 있습니다. 이 나폴레옹 타워는 무려 대포 200문을 녹여 만들었다는데 화가 쿠르베는 이 동상을 때려 부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가 체포되어 재산을 몰수당하고 스위스로 추방되어 결국 객사했습니다.
귀스타프 쿠르베는 부유한 지주 아들로 법관이 되기 위하여 파리로 왔다가 루브르에서 램브란트의 그림을 보고 필이 동하여 화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 아마도 무릎을 꿇고 있는 관람객처럼 그림을 감상했나보죠?. 쿠르베는 곧 이상적인 사실주의란 새로운 화풍을 개발하여 선풍적인 인기작가 됩니다.
"원한다면 천사를 그려주겠소, 하지만 먼저 천사를 보여 주시오."
그는 주로 일상생활과 풍경 등 보이는 것들에 심취하였습니다. 작품 오른쪽의 음부를 그린 작품은 분명히 그림임에도 아무리 보아도 사진이라 할 정도로 사실적입니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이 그림을 만났는데 이곳은 남녀노소가 아무 제약 없이 자유롭게 미술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그림이 귀국 후 내가 일으킨 음부촬영회 사건으로 비화되는 단초가 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늘 손으로 어딘가를 가리고 이상한 포즈로 되지도 않는 사진만 찍던 나로서는 이 그림을 대하면서 대단히 충격을 받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 추신: 인터넷에서 쿠르베를 검색하면 예의 그 민망한 사실적인 음부 그림이 나오는데, 이해가 안 가는 것은 김가중 작품은 모자이크를 해도 음란물이라며 영구 제명이 되는데 그 그림에 비해서 내 것은 그리 적나라하지도 않거든요. 참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