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작품들은 한국사진방송-보물창고-Nude travelog 에 넣어둡니다.(멤버쉽회원 전용) OTT에 올리기 위하여 재구성 중입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선 그런 것 참고사항이거나 권고사항이지(특히 우리나라에선 법대로 하는 놈은 쪼다) 결코, 굳이, 반드시, 꼭, 절대로, 무조건, 무식하게스리 지키라고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디에나 융통성인가 뭉뚱그려서인가가 있는 법이거든요. 그런데 프랑스에선 그게 없는 것 같았습니다. 별것도 아닌 일 때문에 훗날 유치장까지 갖다 와야 했으니 해 본 소리입니다. 결론은 자동차를 빌릴 수 없었다 이겁니다. 화장실에서 나오니 동료가 빙글빙글 웃으며 지금 얼마 지불 했는지 아느냐고 묻더군요.
"뭘 얼마를 지불해 자동차를 빌려 준데?"
"아니 오줌 누고 나오는데 말이여"
"내가 이 나라에 인슐린하고 거름 보태 주었는데 돈을 냈어?"
"자그마치 우리 돈으로 700원이야“
(전지전능하신 AI 가라사대.....
대부분의 나라에선 말입니다,
그런 규칙이란 게 그냥 참고사항이거나 권고사항이지 않습니까?
특히 우리나라에선 말이죠.
법대로만 사는 인간?
그거… 사회생활 미숙아취급 받습니다.
“아유, 그건 상황 봐가면서~”
“융통성이란 게 있지~”
“대충 알잖아~”
이게 정상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프랑스엔 그게 없어요.
융통성?
탄력 적용?
사람 냄새?
없습니다.
여긴 그냥 법, 규칙, 요금표
이 셋이 삼위일체입니다. 아멘.
별것도 아닌 일로
사람을 훗날 유치장 후보로 만들어 놓는 나라.
제가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실제로 갔다 올 뻔했거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요,
👉 차를 못 빌렸습니다.
끝.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왔더니
동료 놈이 아주 사람을 죽일 듯이
빙글빙글 웃고 있더라고요.
그 웃음이 딱 그거였습니다.
“야, 너 지금도 모르지?”
“뭘?”
“지금 얼마 썼는지.”
“뭘 얼마를 써,
차도 못 빌렸는데?”
“아니, 차 말고.”
“그럼 뭔데?”
“오줌.”
“…오줌?”
“뭘 얼마를 지불해,
오줌 누는 데 돈을 받냐?”
그랬더니 이 인간이
아주 느긋하게,
프랑스 와인 향 맡듯이 말합니다.
“네가 말이야,
이 나라에 인슐린이랑 거름을
아주 정성스럽게 보태고
돈까지 냈어.”
“뭐?”
“자그마치…
우리 돈으로 700원.”
그 순간 제 머릿속에서
계산이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잠깐만…
오줌 한 번에 700원이면
하루 세 번이면 2,100원…
한 달이면…
야 이건 월세잖아?’
프랑스는 말입니다,
오줌도 유료고
융통성은 무료 체험도 없습니다.
차는 못 빌렸고
오줌은 비쌌고
웃은 건 동료 놈뿐이었습니다.)
아니 국제적인 파리의 리옹역에서 파렴치하게스리 오줌 몇 방울 흘리는데 돈을 받다니.... 이건 약과입니다. 파리는 모든 것이 통제와 돈으로 움직이는 곳이었습니다. 노천식당의 쬐끄만 탁자 앞에 앉았다 하면 최소한 1만 5천원입니다.(아 우리나라 5000원 하던 시절 얘기입니다.) 생수 한 병도 5천원이 넘습니다. 방세는 살인적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 이 나라로 유학을 많이 오는데 학비가 공짜라서 너무나 좋아합니다. 또 외국인 차별도 없습니다. 그런데 숙식이 문제가 되고 맙니다. 웬만큼 있는 집 자식이 아니면 파리 시내에선 다락방 하나도 얻기 힘듭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끼리의 합숙이나 남녀 혼숙도 예사입니다. 몽마르트에서 만난 유학생들과의 대화 몇 마디 엿들어 보죠.
"방은 어떻게.... 구했습니까?"
유학 온지 일 년 정도 된 남학생이 갓 유학 온 한 여학생에게 물었습니다. 그들은 오늘 몽마르트에서 처음 알게 된 사이입니다. 하지만 외국 생활인지라 스스럼없이 대화가 부드럽습니다.
"그러게 걱정이네요, 어디라도 잡아야 되는데....."
"내 방은 어때요? 아무 조건 없이....."
"어머 그렇게 해 줄래요? 나야 좋지요 뭐"
남녀의 벽은 그 어디에도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대화였습니다. 여학생은 E여대 1학년에 재학 중이었고, 전공은 정치외교였던가 그랬죠, 아마... 미술을 공부하고 싶어서 프랑스행을 결심하였다고 하더군요. 물론 집에서는 반대정도가 아니라 아예 파문을 당한 상태였던 것 같더군요. (흐흐흐 예술이 뭔지? 꾸르베란 동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