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사 초안입니다.

입력 2026년02월02일 19시13분 김가중 조회수 760

1. 안녕하세요

저는 트럼프나 이 대통령보다 더 많이 뉴스에 매일 나오는 사람입니다. 교통란이 #가중 물가고가 #가중 사진작가 #김가중입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아내에게 아부

평생 무엇을 이루거나 잘한 것 하나도 없이 무위도식 대한민국 대표적인 한량입니다. 그런데 단 한가지 잘한 것은 마누라 선택을 기가 막히게 잘 했다는 것입니다. 이거야말로 가장 큰 복이었습니다. 이 복덩이 아내가 제게 더욱 큰 복을 가져다주었는데 야물딱지고 예쁜 딸과 아들을 낳아 준 겁니다.

또 하나 더욱 큰 복이 들어왔는데 이 샤프하고 예쁜 딸내미가 훤칠한 백마 탄 아들을 물어왔다는 것입니다. 호박이 넝쿨 채 굴러왔습니다.

 

새로 생긴 아들 박병화는 ---------------

덧 붙여 우리 딸 지예는 ----------

 

3. 훈계: 싸우지 마라

아빠는 평생 단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한 바 없는데 그 비결은 남을 나에게 맞추지 마라는 것이다. 나는 이런데 너는 왜 그러냐? 며 나에게 기준을 두고 맞추려다 보면 갈등이 야기되고 분쟁이 인다. 그렇다고 나를 남에게 맞추려고도 하지 마라. 나를 남과 같은 기준에 맞추려고 하는 것은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이 또한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사람은 저마다의 개성이 있다 다 저마다 유전자에 각인된 이것을 인위적으로 고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있는 그대로의 저마다의 개성을 인정해 주는 것이다. 저 사람은 원래 저래 그건 저 사람만의 본능이야. 평생 화기애애 하고 가화만사성이야!

 

하나 더

아직 시작일뿐인데 건강을 얘기하는 것은 이른 감이 있지만 내가 평생 후회하는 일 중의 하나가 미리 건강을 자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50대 말이 되어 죽을병이 걸리고나서 아차 싶어서 건강을 자각했는데 그나마 잘 단도리 해서 지금은 25년의 시간을 되돌려 50대의 신체나이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40대에 건강을 시작했다면? 아마도 기네스에 오를 만큼 건강했을 것이다.

이미 병을 얻고 나서 그때 가서 그걸 고치려고 애먹는 것보다 유비무환을 이루길 바란다.

원리는 간단하다 가난하게 먹고 청빈하게 살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욕심내지 않는 것이 건강의 제1 규칙이다.

 

아빠의 좌우명은 Less is more .

직역하면 없는 게 낫다 이지만 예술적으로 번역하면 단순한 것이 최고는 아니지만 최고는 항상 간단하다.” 간단명료 단순명쾌하게 살아라 세상 복잡할것 없다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적응하면 된다.

 

4. 하객들께 감사

이런 행복을 가져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여기 오신 여러분 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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