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입력 2026년02월22일 09시11분 박정현 조회수 123

제비꽃

(권곡眷榖) 박정현

훈풍이 다녀간 자리
흙빛 가슴 위로
연보랏빛 숨 하나 놓인다

봄 내음 먼저 묻히고
햇살 한 줌에
수줍은 얼굴 들었다

말보다 작은 꽃
그러나
계절을 먼저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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