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안면 송松)

입력 2026년03월02일 16시24분 박정현 조회수 211

소나무 (안면 송松)

(권곡眷榖) 박정현

수백 년 곧은 절개로 살아온
미녀들 겹겹이 입은
겨울옷을 벗는구나

봄의 해무를 머금은 미인 송
붉은 옷으로 갈아입고

붉고 곧은 정기로 솟아오르니
온갖 새들 노래 부르네

곶은 자태에 반하고 너의 향에
취해 나그네 발길을 붙잡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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