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충남 서산시/태안군), “이재명 정부는 한미동맹의 틀 안에서 세계 평화에 기여할 방법 적극 고민해야” 

입력 2026년03월08일 21시55분 박정현 조회수 167

주한미군 전력 이란 전쟁 투입 가능성...“동맹국이 필요로 하는 도움 줄 수 있어야”   
성 위원장 “한미연합방위 태세 유지와 강화를 위해 양국이 긴밀하게 숙의하는 모습 보여줘야”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8일 주한미군 전력의 이란 전쟁 투입 가능성에 대해 “한미동맹의 틀 안에서 동맹을 지원한다는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며 “동시에 한반도에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도와 방법을 논의하고 한미연합방위 태세 유지와 강화를 위해 양국이 긴밀하게 숙의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한미동맹의 건재를 위해서는 우리도 동맹국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방향이 확인되지 않아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성 위원장은 “중동 문제가 복잡해지고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세계 정세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고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동맹이 지원을 원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생존과 이익을 지켜나가는 길인지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위원장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성공한 자유 진영의 일원으로 세계 평화에 적극 기여할 때”라며 “이재명 정권은 깊은 고민과 신중한 결정을 통해 긴밀한 동맹 협력의 길로 나아가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는 한미동맹의 틀 안에서 세계 평화에 기여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국민들에게 밝혀주길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트럼프 정부와 함께 부상한 동맹 정책의 뉴노멀을 수용하면서 한미동맹을 공고히 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변화하는 미국의 세계전략과 동맹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한미동맹의 건재를 통해 전쟁 억제와 안보불안 해소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주한미군 전력의 이란 전쟁 투입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요구하고 우리 정부도 큰 틀에서 합의했다는 동맹의 현대화 및 전략적 유연성 일환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미동맹의 건재를 위해서는 우리도 동맹국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국가안보입니다.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방향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불안감은 증폭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서해상에서 제안한 공동훈련에 이재명 정부는 중국을 의식해 참여는 고사하고, 미군이 훈련 상황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해 동맹의 불협화음을 노출시켰습니다. 한미 간에 있어서 안 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많은 국민의 우려를 낳고 있는 것입니다. 
 
중동 문제가 복잡해지고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권은 세계 정세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고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동맹이 지원을 원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국가의 생존과 이익을 지켜나가는 길인지 국민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이 번영의 역사를 써오는 동안 안보와 경제 등 모든 측면에서 든든한 뒷배였고, 선진국으로 진입하게 해준 세계사에서 유일무이한 동맹의 성공 사례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성공한 자유 진영의 일원으로 세계 평화에 적극 기여할 때입니다. 현 주한미군 전력의 중동 반출에 대해서도 한미동맹의 틀 안에서 동맹을 지원한다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동시에 한반도에 안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도와 방법을 논의하고, 한미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양국이 긴밀하게 숙의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이재명 정권이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침묵하거나 연합훈련까지 축소하는 등 소극적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의 불안은 커지고 동맹간 불신은 깊어질 것입니다. 이재명 정권은 깊은 고민과 신중한 결정으로 긴밀한 동맹 협력의 길로 나아가기를 촉구합니다.     
 
2026년 3월 8일 
국회 국방위원장 
국회의원 성일종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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