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 “자율주행 버스로 더 편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만든다” 

입력 2026년04월01일 18시30분 박정현 조회수 120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포럼 출범…광역 자율주행 버스 모델 제시 
- 천안·아산 광역 생활권 기반 실증 모델 추진 목표 
- 배터리 공영제·에너지 연계로 비용·안전성 동시 확보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국토교통위원회·충남 아산갑)은 4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포럼」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자율주행 기반 공공교통 체계 전환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포럼은 자율주행 기술을 단순 실증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교통 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연계한 실행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모델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자율주행 버스를 중심으로 한 공공교통 체계 구축이었다. 복기왕 의원은 천안·아산 간 광역형 버스 노선에 자율주행 버스를 우선 도입하는 실증 모델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해당 구상이 실제 생활권 기반에서 기술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한 전기버스를 기반으로 한 배터리 공영제(BaaS),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등 공공형 에너지 운영체계 구축과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위한 제도·인프라 개선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아산시는 인구 20만~50만 규모의 대표적인 중규모 도시로,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혼재하고 도심과 외곽이 공존하는 구조를 갖고 있어 자율주행 대중교통 실증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과밀한 대도시에 비해 변수는 적고, 소규모 도시보다 충분한 교통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정책 확산이 가능한 ‘표준 모델’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버스 도입 시 시민들이 체감할 변화로 ▲정시성 향상 ▲심야·외곽 이동권 확대 ▲안전성 개선 등을 제시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노선 운영을 통한 혼잡도 완화와 이동 시간 단축, 배터리 공영제를 통한 비용 절감과 안전성 확보, 관제·정비·데이터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공유됐다. 
 
  복기왕 의원은 “자율주행 기술은 이제 실험을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로 전환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천안·아산 광역 생활권과 같은 실제 이동 수요가 있는 구간에서 성공 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에너지·산업이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 체계를 통해 시민의 이동권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에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충남도와 아산시를 비롯해 학계·연구기관·기업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는 협력 논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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