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여는 농부

입력 2026년04월14일 09시28분 박정현 조회수 143

봄을 여는 농부

(권곡眷榖) 박정현

새벽을 여는 농부의 발자국 소리에
잠들던 들꽃들이 톡톡 깨어나네
논둑엔 개구리들 목청껏 노래하고
봄빛은 고운 향기 되어 코끝에 맴도네

이랑마다 희망의 씨앗 고이 묻고
흙 내음 깊은 숨결 가슴에 스미니
햇살은 따뜻하게 어깨 위에 내려
농부의 하루 속에 봄날이 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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