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국회의원(비례대표),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CCEN) 발족... 범보수 기후·환경 논의의 새 구심점 

입력 2026년04월22일 09시18분 박정현 조회수 138

   • 국민의힘·개혁신당 소속 국회의원 23명 동참 
   • “기후·환경은 곧 에너지, 산업, 민생, 국익의 문제” 
   • 영국·일본 관계자 참석… 해외 보수 네트워크와 협력 시동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국민의힘,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 /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간사)은 22일 국회 사랑재에서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CCEN, Conservative Climate and Environment Network) 발족식을 개최했다.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에는 국민의힘·개혁신당 소속 총 23명의 국회의원이 가입해 활동에 동참했다.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환경 의제를 에너지, 산업, 민생, 국익의 문제로 인식하고, 범보수 진영이 책임 있는 정책 대안을 함께 논의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발족식은 지구의 날을 맞아 네트워크의 출범을 알리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네트워크 참여 의원들이 함께했으며, 해외 유사 네트워크 관계자로 영국 Conservative Environment Network(CEN)의 John Flesher Managing Director와 일본 사토모리(Satomori) 설립자 Lully Miura, 아울러가꾸는터전 이재영 대표도 참석해 발족을 축하했다. 
 
김소희 의원은 이날 “기후·환경 문제는 국민의 생활과 물가, 산업경쟁력, 수출과 공급망,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현실의 문제”라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행력으로 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발족선언문에서는 ▲균형 잡힌 무탄소 에너지믹스 구축 ▲이상기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책임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실효적 제도 마련 등 네트워크의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 의원의 발족선언에 이어, 영국 CEN의 John Flesher Managing Director가 ‘CEN의 출범과 성과’를 주제로 해외 사례를 발표했으며, 참석 의원들도 릴레이 발언을 통해 네트워크 참여 계기와 기대를 공유했다.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는 앞으로 기후·환경 현안에 대해 범보수 진영이 함께 논의하고, 국민의 삶과 산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플랫폼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국·일본 등 해외 유사 네트워크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국제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 발족선언문 
 
 
오늘 우리는 기후·환경 의제가 더 이상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익, 산업경쟁력, 에너지 안보, 지역과 청년의 삶을 좌우하는 핵심 국가과제라는 인식 아래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의 출범을 선언합니다.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환경 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익, 산업경쟁력, 에너지 안보, 지역과 청년의 삶을 좌우하는 핵심 국가과제라는 인식 아래 보수우파의 기후환경네트워크의 출범을 통해 국가의 백년대계에 또 다른 발전을 이루고자 합니다. 
 
기후·환경 문제는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성 하에서 정책이 입안되고 실행되어야 합니다. 시대의 명분 앞에 특정 집단의 이익 실현의 도구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지키고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현실적이고 책임 있는 해법을 제시하겠습니다. 
 
첫째, 기후대응과 AI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는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원자력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하고 재생에너지가 보조하며, 수소를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원의 균형 잡힌 에너지믹스를 만들겠습니다.  
에너지는 이념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안보와 산업의 기반이며, 국민의 안전과 삶을 떠받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기후대응=재생에너지 확대가 절대 선이라는 편향된 접근을 넘어, 안정성과 경제성, 공급의 신뢰성과 산업경쟁력을 함께 고려하는 현실적, 합리적 에너지정책을 확립하겠습니다. 
 
둘째, 우리는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책임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핵심과제로 인식하며 촘촘하고 실효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기후대응에 필요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글로벌 협력으로 달성 가능합니다. 그러나 국가 차원에서는 폭염, 홍수, 산불, 가뭄과 같은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시대에 국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국가 책무가 되었습니다.  
 
셋째,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에, 우리는 플라스틱 사용 자체를 선악의 문제로 몰아가는 접근이 아니라,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국토와 해양 오염을 실질적으로 종식시키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탈플라스틱’ 같이 비현실적인 목표에 따른 일률적 금지와 부담 중심의 규제가 아닌, 무분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재활용·에너지화율을 높여 결과적으로 토양&해양 오염을 막는 실효적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환경정책은 선언이나 구호가 아니라, 국민들의 수용성을 고려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입증되어야 합니다. 
 
국회 안팎의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의 가치와 언어로 기후·환경 의제를 새롭게 세우겠습니다. 
 
 
2026년 4월 22일 지구의날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 발족 의원 일동 

 

참여의원 명단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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