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 2026년 4월 21일 성의원  국회 국방위원장 기자회견문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

입력 2026년04월22일 09시27분 박정현 조회수 142

< 정동영 장관으로 인한 한미동맹 균열, 즉각 사퇴만이 책임지는 방법입니다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가벼운 입이 굳건했던 한미동맹에 심각한 균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국방위원장으로서 제가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정 장관이 제3의 북한 핵시설 소재지로 구성시를 언급한 일에 대해 주한미군사령관이 안규백 국방장관을 긴급히 찾아와 강력히 항의했다고 합니다.

또한 주한미대사관 정보책임자도 국정원에 이 문제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합니다.

국방부와 국정원은 이러한 정보가 사실인지 아닌지 즉시 밝히시기 바랍니다. 만약 정말로 동맹국의 최고사령관이 국방부 장관을 직접 찾아가 강력히 항의했다면 정 장관의 발언이 얼마나 심각한 기밀 유출이었는지 증명하는 척도입니다. 게다가 미 대사관의 정보책임자까지 2중, 3중으로 항의했다면 사태의 심각성을 더 명백하게 보여주는 일입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정동영 장관은 더이상 1초도 그 자리에 앉아 있어선 안 됩니다. 통일부 장관이란 사람이 한미동맹에 균열을 일으킴으로써 북한을 이롭게 해놓고 무슨 낯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어떤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얼마만큼 정확히 알고 있는지 적에게 알리는 것이야 말로 이적 행위 중 이적행위입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정책설명을 정보 유출로 모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되레 큰소리치고 있는 정 장관의 모습은 한미동맹에 더욱 큰 균열을 일으키고 있을 뿐입니다.

정 장관은 “지난 달 IAEA 이사회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이 이미 보고한 내용”이라며 변명했지만 지난달 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기조 연설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영변과 강선은 우라늄 농축시설로 언급했으나 구성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외통위에서 정 장관이 언급했던 구체적인 수치들은 고급정보에 기반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가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변명조차도 거짓말이었던 것입니다.

기밀도 구분 못 하는 사람이 통일부 장관으로써 자질이 있습니까? 지금까지 보여준 굴종적인 대북저자세도 문제지만 애초에 자질이 없고 입이 가벼운 사람이 중요한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입니다.

인사권자인 대통령은 이 상황에서도 정 장관을 비호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감쌀 일이 아닙니다. 대통령께서는 즉시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정 장관이 그 자리에 앉아 있는 1초, 1초가 대한민국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물러나는 것이 국익을 위하는 길입니다. 즉시 사퇴하십시오.

2026년 4월 21일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
국회의원 성 일 종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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