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의 지혜

입력 2026년04월29일 07시47분 박정현 조회수 53

비움의 지혜

(권곡眷榖) 박정현

아홉을 쥔 손 놓고서 비움 길을 걸어가니
열을 향한 바쁜 마음 고요 속에 잠기네
부족함의 빈자리도 평안으로 피어나고
지금 이 순간 그대로 이미 넉넉함이라

억지로 채우려던 욕심 바람에 흩어지고
빈손으로 왔다 가는 이치 마음에 새기네
비우면 더 채워지는 삶의 깊은 이 진리
사랑 행복 머무르는 하루 되길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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